전자상거래 통관플랫폼, 28일부터 일회용 인증번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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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통관플랫폼, 28일부터 일회용 인증번호 도입

전자상거래 통관플랫폼, 28일부터 일회용 인증번호 도입

오는 28일부터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이 시범 운영에 들어가면서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해외직구 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 건별로 일회용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사례와 세금 탈루, 마약 밀수 등 불법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해외직구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전용 통관플랫폼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차단과 함께 관세 납부, 환급, 통관 현황 조회 등 통관 관련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갱신하거나 신규 발급, 주소 변경 시 일회용 인증번호 제도가 즉시 적용된다. 다만, 관세청이 인정한 본인확인 체계를 갖춘 쇼핑몰에서는 별도의 인증번호 입력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개인통관고유부호는 2027년 발급자의 생일에 만료되며, 만료 전까지는 종전 방식대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관세청은 국내외 전자상거래 판매·중개·배송업체를 등록·관리하고, 사이버몰 운영업체로부터 구매자 주문정보를 통관 전에 제공받아 통관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인다. 전용 수입신고서와 통관목록을 신설해 위험물품 선별과 집중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전용 플랫폼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갱신, 해지와 일회용 인증번호 조회는 물론 관세 조회, 납부, 환급, 통관 현황 및 이력 조회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세청은 시범운영 후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연내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희 관세청 통관국장은 "국민이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약, 총기류 등 우범물품에 대한 반복적인 집중검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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