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사고 급증, 주의필수!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및 예방 방법
지난해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년보다 3.4% 증가하여 총 2만 237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은 놀이 중 사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들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추락, 미끄러짐, 넘어짐 등이 있으며, 특히 영아기에는 추락사고가 많고 그 외 연령대에는 미끄러짐 사고가 많습니다. 고온 물질에 의한 안전사고도 해마다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어린이 안전사고의 전체 건수는 2만 2371건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 3.4%(729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전체 안전사고 접수가 0.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 추락사고는 영아기에서 많습니다
-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 화상 사고는 주방가전으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
- 보호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 발달단계별 사고 유형을 이해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분석
최근 5년 동안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37만 4884건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발달단계별 안전사고를 분석해 보면, 영아기(0세)에는 추락사고가 62.4%(6772건)로 가장 많았고, 걸음마기(1~3세), 유아기(4~6세), 학령기(7~14세)에는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가 많았습니다.
발달단계 | 주요 사고 유형 | 사고 건수 |
영아기 | 추락사고 | 6772건 |
걸음마기 | 미끄러짐 | 12052건 |
유아기 | 넘어짐 | 8173건 |
학령기 | 미끄러짐 | 9407건 |
이와 같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대별 안전사고 특성을 파악하여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온 물질로 인한 안전사고
고온 물질로 인한 화상 사고는 2021년 354건에서 2022년 561건으로 58.5% 증가했습니다. 특히 걸음마기 아이들이 고온 물질로 인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었습니다.
주방가전이 화상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전기밥솥, 가열식 가습기, 접착제 분사기, 정수기, 컵라면 용기 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 물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조치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전기밥솥, 가습기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배치합니다
- 커피포트, 머리인두(고데기) 등 고온의 제품은 전선을 짧게 해 사용합니다
- 사용 후 즉시 정리합니다
- 아이를 업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미끄러짐과 추락사고 예방
미끄러짐과 추락사고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흔한 사고 중 하나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조치들입니다:
-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사용합니다
- 침대 난간을 설치합니다
- 어린이용 안전 가드를 설치합니다
- 화장실은 항상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 어린이용 신발은 미끄럽지 않은 재질을 선택합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주의사항
어린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부모 및 보호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면, 많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령별로 주요 사고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예방책을 세워야 합니다.
끝으로, 어린이 발달단계별 안전사고 주요 사례와 주의사항 등 어린이 안전사고 동향 분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정위 소비자24, 소비자원 누리집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소비자안전교육과(044-200-4422),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043-880-5425)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