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가구 구원자 복지 사각지대 해결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초기상담
보건복지부는 101개 시군구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화로 초기상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보건복지부가 2023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구축한 인공지능 초기상담 정보시스템으로,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 수요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지자체 공무원들이 수동으로 진행하는 방식에서 AI가 전화로 초기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점검한 후, 오는 11월 말 모든 시군구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AI 초기상담 시범사업 소개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전화로 초기상담을 하지 않고, 인공지능 시스템이 직접 위기가구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은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이 시스템은 지금까지 초기상담에 많은 시간이 투입되었던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업무를 크게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보다 심층적인 상담과 가구 방문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심층상담과 가구방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나 민간서비스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AI 초기상담 시스템의 단계별 작동 과정을 설명하면, 첫 번째로 상담을 원하는 주민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상담에 대한 안내를 진행합니다. 이후, 시스템은 초기상담을 완료하고, 그 내용을 공무원에게 자동으로 제공해 심층상담 및 가구방문의 자료로 활용됩니다.
- 시범사업 소개
- AI 초기상담 시스템의 단계별 작동 과정
- 현행 상담 방식과 AI 시스템의 차이점
- 향후 계획
현행 상담 방식과 AI 시스템의 차이점
현재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 상담은 주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전화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심층상담과 가구방문이 연계되지만, 초기상담의 부담과 시간 소모가 큽니다. 이번 AI 초기상담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되었습니다.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초기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결과는 바로 지자체 공무원에게 전달됩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보다 심층적인 상담에 주력할 수 있으며,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담 결과 복지 지원이 시급한 가구는 즉시 담당 공무원에게 연락이 가며, 공무원은 이를 바탕으로 심층상담과 현장 방문을 진행합니다. AI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공무원들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복지 혜택의 누락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 중 101개 시군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기상담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9월 이후에는 더 많은 시군구가 참여할 예정이며, 11월 말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임을기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복지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다 많은 위기가구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도입은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 및 공무원의 업무량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초기 상담의 기대 효과
효율성 | 편의성 | 신속성 |
발굴업무 간소화 | 자동화된 상담 프로세스 | 신속한 복지 업무 대응 |
공무원 업무 부담 감소 | 문자 안내 및 연락처 제공 | 긴급 지원 시 신속 대응 |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활용 | 심층 상담 및 가구 방문 |
이러한 효과들을 통해 보다 많은 위기가구들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동시에, 공무원들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복지 업무의 전반적인 효율성이 향상될 것입니다.
결론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기상담 시스템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현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이 더 빠르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며,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점검하고, 11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