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존주의보 도심·동남·동북권 15개 구

서울 오존주의보 발령

2023년 14일 오후 5시, 서울 도심·동남·동북권 15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그리고 호흡기와 심장질환자들이 실외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이날 발령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도심권 0.1282ppm, 동남권 0.1316ppm, 동북권 0.1250ppm을 기록했습니다.

오존주의보란?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오존(O₃)은 태양광의 강한 자외선에 의해 공기 중의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됩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을 초과할 경우 발령되며, 0.30ppm을 초과하면 오존경보, 0.50ppm을 초과하면 오존중대경보가 발령됩니다. 오존 증가 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 도심권: 0.1282ppm
• 동남권: 0.1316ppm
• 동북권: 0.1250ppm
• 서남권: 이미 오존주의보 발령
• 서북권: 이미 오존주의보 발령

오존 농도별 발령 기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하며, 일반인도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활동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람이 불지 않는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존주의보 대응 방법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약자 및 어린이: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세요.
• 호흡기 및 심장질환자: 가능하면 외출을 피하고, 의사와 상담하세요.
• 일반인: 과격한 신체활동 및 운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을 최소화하세요.
• 실내 활동: 실내 공기질을 고려해 환기를 최소화하세요.
• 마스크 착용: 외출 시 P2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서울 오존 주의보 요약

서울의 특정 구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일반인도 과격한 활동을 자제하고, 최대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정 구역에서는 이미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므로 실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존 농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더욱 강력한 경보가 발령될 수 있습니다.

이번 오존주의보는 서울 도심·동남·동북권의 여러 구역에서 발령되었습니다. 해당 구역들은 중구, 종로구, 용산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입니다. 해당 구역들에서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광진구 한강 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 아래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오존주의보의 중요성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사람의 호흡기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특히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방심하지 말고 주의해야 합니다.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존 농도가 높을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실내로 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