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비하인드 감동의 순간들!

임영웅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시사회

가수 임영웅이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언론시사회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암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걱정했다. 그 많은 객석을 채울 수 있을까, 큰 공연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 다행히 영웅시대 (임영웅 팬덤) 여러분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가수 임영웅이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한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시사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화는 임영웅이 올해 5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횅한 공연 실황과 그 뒷이야기를 담았다.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임영웅은 당시 콘서트에서 경기장 한쪽 면을 가득 메운 초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중앙과 3개 면으로 마련된 무대에서 트로트, 댄스,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매일 3시간씩 열창했다. 이틀 동안 몰린 관객이 모두 9만 5000여명에 이른다. 임영웅은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들다"며 "꿈의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에 대해서는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당시 감동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주요 장면과 감독의 메시지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첫째 날과 둘째 날 공연의 주요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둘째 날 비 내리는 콘서트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임영웅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며 "공연 때도 비가 왔는데 정말 좋은 타이밍에 특수효과처럼 비가 와 더 좋은 무대가 연출됐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영화에는 당시 콘서트에서 노래에 열정적으로 환호하거나 눈물을 훔치며 감동하는 팬들의 모습도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중간중간 임영웅의 인터뷰와 공연 스태프와 함께 공연 준비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 직접 콘서트에 못 오신 분들도 영화에서 당시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 첫째 날과 둘째 날의 주요 장면들이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 특히 둘째 날 비 내리는 무대가 특수효과처럼 활용되었다.
• 임영웅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 팬들의 감동적인 반응도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임영웅과 스태프의 이야기

임영웅과 스태프의 이야기는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연의 성공적인 준비 과정과 함께 무대 뒤에서의 노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또한 팬들과의 교감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통해 임영웅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영웅시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이날 시사회가 열린 영화관에는 영웅시대를 포함한 1000여 명의 팬이 임영웅을 보러 모여들기도 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을 엿새 앞둔 이날 오후 예매율은 26.4%로 1위였다. 예매량은 10만 3000여 장에 이른다. 공연 실황 영화로는 처음으로 특별관인 아이맥스와 스크린X에서도 동시 개봉한다. 현재 개봉 당일과 주말 특별관 상영은 매진된 상태다.

임영웅의 꿈과 팬들에 대한 감사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것이 임영웅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그는 "꿈의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콘서트에 못 왔던 분들도 당시의 감동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