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주인공 포상금 5000만 원 획득!
보이스피싱 신고자 포상금 사례
최근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인 보이스피싱 신고자가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 사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신고자 보호 및 지원 노력을 잘 나타냅니다.
신고자 포상금 지급 배경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 부패 및 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의 재산상 이익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들에게 총 8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는 영화 '시민덕희'의 모티브가 된 보이스피싱 신고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고자의 공익적 기여와 사건 해결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올해 상반기 총 8100만 원 포상금 지급
- 728개 공공기관에서 포상 대상자 추천
- 포상금 지급여부 및 금액 면밀 검토
-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인물도 포함
- 공공기관의 재산상 이익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
보이스피싱 신고자의 대처와 결과
2016년 1월, 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2730만 원을 송금하는 피해를 입은 ㄱ씨는 직접 증거 자료와 조직원 정보를 수집하고 수사기관에 제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 총책이 검거되고, 피해자 72명의 피해액 1억 3500만 원이 적발되며 추가 피해 234명이 예방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신고자 | 총 피해액 | 추가 피해 예방 |
ㄱ씨 | 1억 3500만 원 | 234명 |
당시 경찰청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신고자에게 100만 원의 포상금을 제안했으나, 신고자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대검찰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 포상금 지급 추천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5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
포상금 지급 사례와 국민권익위의 입장
이번 포상금 지급에 대해 ㄱ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이번 포상금으로 명예를 회복하고 고생이 보상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는 공익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를 적극 보호,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의 및 의결 절차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적인 포상을 이어갈 것입니다. 포상금 지급은 신고자의 노력과 공익 기여를 존중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검거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공익증진에 기여한 신고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의 이러한 노력은 공공의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 :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자보상과(044-200-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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