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쇼핑·AK몰 유동성 지원 긴급 발표!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미정산 규모
정부는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미정산 규모가 8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이들 피해기업도 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및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대상으로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티몬·위메프 피해기업에서 인터파크커머스·AK몰 피해기업으로 확대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조치로 피해 기업들은 한시름 놓고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자체의 신속한 지원 실행
서울시는 기업당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올리고, 금리는 3.0%에서 2.0%로 인하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을 돕고 있습니다. 금리를 낮추고 지원 한도를 늘리는 경기도는 특별경영자금의 배분을 900억 원으로 늘려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이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서울시는 피해기업의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
- 금리 인하를 통한 금리 부담 경감.
- 경기도의 특별경영자금 배분 확대.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의 지원 방안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인터파크쇼핑과 AK몰의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은 기존대출과 보증에 대해 적용됩니다. 피해 기업들은 전 금융권 사업자 대출을 포함해 다양한 금융 상품에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금융 부담을 덜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을 위한 조건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 기업은 정산지연 대상 기간인 지난 7월 이후 매출이 있는 기업으로, 기존 사업자 대출 또는 법인 대출을 보유한 경우에 한정됩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 등은 제외됩니다. 위메프와 티몬 사례와 마찬가지로, 해당 e-커머스에 입점한 기업은 누리집 내 판매자 페이지를 통해 매출 사실을 입증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원리금 연체, 폐업 등 부실이 없다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연체가 있었던 경우에도 지난 7월 10일부터 발생한 연체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예상치 못한 자금경색으로 인한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미정산 금액을 한도로 최대 30억 원 이내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업체당 3억 원까지는 보증 심사를 간소화해 최대한 공급하며, 그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한도 사정을 거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협약 프로그램 외에도 30억 원을 초과하는 정산지연 피해 기업은 신보의 일반 보증상품이나 P-CBO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직접대출로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최소 보증료 0.5%와 최대 4.4%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프로그램 확대 제공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에 자체 프로그램을 신속히 확대 제공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업당 한도를 1억 50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를 2.0%로 낮추는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특별경영자금 배분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더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확보된 자금 1000억 원 중 900억 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지자체의 대응은 피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금융권의 상환유예 지원 현황
지난달 7일부터 전 금융권에서 티몬·위메프 피해기업에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일까지 1262건, 1559억 원의 대출에 대해 최대 1년 동안의 만기연장 또는 상환유예가 적용되었습니다. 한편, 정책금융기관은 지난 9일부터 4일까지 티몬·위메프 피해기업에 대해 1470건, 2735억 1000만 원의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받았으며, 891건, 1336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소진공과 중진공은 2.5% 단일 금리를 적용해 직접 대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의 평균 대출액은 3억 600만 원이며, 사용자가 부담하는 금리는 평균 3.95%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피해 기업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여 원활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정부는 피해금액이 큰 기업들을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긴급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1억 원 이상의 고액 피해 기업에 대한 밀착 관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피해 기업들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정 안정을 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향후에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