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세일즈 윤 대통령의 체코 추억

Last Updated : 2024-09-12

체코 순방의 목적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9일부터 22일까지 체코를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순방은 체코 원전의 성공적인 수주를 지원하고 한-체코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번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체코를 방문한 이후 약 9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추석 직후인 19일 서울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체코 공화국 수도 프라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과 외교 관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체코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방문 첫날 현지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와 공식 환영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서 파벨 대통령과 단독 회담과 확대회담을 통해 한-체코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것입니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이후, 저녁에는 양국 대표단과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파벨 대통령 주최 공식 만찬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만찬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과 관계 강화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될 것입니다.

체코 원전 수주 지원을 통한 경제협력 강화
양국 간 신규 원전 사업 논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한 대외 메시지 전달

원자력 발전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날 오전, 파벨 대통령과 함께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원자력 발전소 관련 시찰에 나설 예정입니다. 원전 협력을 포함해 무역 투자, 첨단 기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 논의가 미래 경제협력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한-체코 외교 강화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소인수 회담 및 업무 오찬을 통해 양국 간 원전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동 언론 발표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것입니다.

체코 상원·하원 의장 접견 및 동포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상원과 하원의 의장을 접견하고, 현지 동포들과 만참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현지 동포들과의 만남을 통해 외교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질 계획입니다.

체코 방문의 유익한 결과

이번 체코 방문은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닌, 구체적인 경제적 협력과 외교적 관계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한-체코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높이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팀 코리아의 역할

체코 원전 수주 지원	경제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 서명
원전 동맹 구축	공동 기자회견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 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전달하고, '대한민국 제1호 영업사원'으로서 우리 기업의 원전 사업 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전개할 것입니다.

한-체코 원전 동맹

김 차장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체코 간의 원전 동맹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나아가 한미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글로벌 원전 동맹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원전 동맹이 더욱 공고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