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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쓰레기 풍선에 대한 군사적 경고
최근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들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계속해서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는 상황을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규정하며, 이러한 행위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거나 선을 넘은 것으로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5월 28일부터 총 22차례에 걸쳐 5,500여 개의 풍선을 부양한 사실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분기 전기요금 동결과 연료비 조정단가 유지
2024년 4분기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3개월마다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전기요금 '미세조정'의 결과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위기를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번 4분기에 적용되는 연료비조정단가는 kWh당 5원으로 유지됩니다. 이는 많은 가정과 사업장에 안도감을 줄 수 있는 결정입니다.
- 합참의 군사적 경고: 북측의 쓰레기 풍선 살포가 지속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전기요금 동결: 2024년 4분기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되었으며, 연료비조정단가는 kWh당 5원으로 유지됩니다.
- 윤 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0%대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다시 30%대로 회복되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3.3% 포인트 상승한 결과입니다.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였던 27.0%에서 상당히 회복된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현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전현직 안보 당국자의 해리스 지지 선언
미국의 전현직 안보 당국자와 은퇴한 군 장성 700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을 위한 국가안보 지도자' 협회는 해리스 부통령이 국가 안보를 위한 최고 사령관으로 봉사하는 데 필요한 기질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에 위협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해리스를 지지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수출 감소 및 반도체 수출 증가
9월 중순까지 수출이 추석 연휴로 인해 1년 전보다 1% 감소했습니다. 반면, 반도체 수출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보기술(IT) 기기 관련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주변기기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 및 수입이 급증했습니다. 9월 1∼20일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했지만, 반도체 분야의 성장세는 뚜렷합니다.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논란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회장이 대항공개매수를 진행하려고 해도 재무적 투자자나 전략적 투자자의 엑시트 방안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일본 소프트뱅크나 미국계 프라이빗에쿼티(PE) 베인캐피털 등의 공개매수가 주가 상승 후 매각하는 데 제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권을 유지해야 하는 최 회장의 입장이 투자 회수 방안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폭염도 폭우도 없는 가을 날씨
23일, 오랜만에 폭염과 폭우가 없는 맑은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내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내륙 및 산지의 최저기온은 10도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8.2도로 매우 쾌적한 날씨였습니다. 이러한 일교차가 10~15도로 커지면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 반도체 및 배터리 정책 유지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에서의 대중국 견제 정책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가 서울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 콘퍼런스' 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패권 경쟁이 계속되고, 배터리 분야에서는 탈중국 공급망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한 미국의 정책적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북한의 작황 평가와 추수 계획
북한은 가뭄, 폭우, 고온 등 복합적인 기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작황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추수와 탈곡을 제때 마쳐 알곡 생산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올해 작황이 좋지만, 가을걷이를 제때 하지 못하면 허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곡식의 여문률을 조사하고 일정 계획을 정확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농업 정책에서 매우 중요한 지침입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8차 회의
2026년 이후 한국이 부담하게 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8차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외교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 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29일에 열린 7차 회의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미국 대선 전 협상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