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선거운동 최재영 목사 경찰 출석 논란!

불법 유세 혐의

최재영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2024년 9월 27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사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최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재관 후보의 선거 운동을 벌인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총선 관련 사건

최재영 목사는 2024년 4월 5일, 여주·양평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최재관 지역위원장의 유세 차량에 올라가 6분여간 선거 지원 발언을 했습니다. 영상 자료에 따르면 최 목사는 "양평과 여주의 농업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 줄 유일한 후보는 최재관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공개적인 발언은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되어 법적 처벌 대상이 되었습니다.

• 최 목사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미국 국적임에도 불법 선거 운동을 펼쳤습니다.
• 경찰은 최 목사와 불법 선거운동에 함께 참여한 다른 인물들도 조사 중입니다.
• 최 목사의 변호인은 관련 법률의 형평성과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주장했습니다.

이철규 의원 명예훼손

최 목사는 지난 6월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출석 조사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에 대해 "디올백 사건과는 무관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엮인 것은 큰 실수"라며 명예훼손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최 목사는 2월 양평군에서의 강연회와 3월 여주시 강연회에서도 불법 선거운동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두 건의 혐의 모두를 인정하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입니다.

최재관 후보와의 연관성

최재영 목사는 자신이 재미교포 미국 시민권자임에도 불구하고 최재관 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해 여러 차례 지원 발언을 했습니다. 특히 영상 자료에서는 당시 최 목사가 "국정 파탄을 치유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최재관 후보뿐"이라고 강력히 강조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선거법에 위배되는 이유로 경찰은 최 목사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진행 사항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재영 목사뿐만 아니라 함께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다른 인물들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함께 입건된 인물들은 최재관 당시 지역위원장을 포함해 여현정, 최영보 양평군의원, 유필선, 박시선 여주시의원 등 10명입니다. 이들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심도 깊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사건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여사를 대상으로 명품 가방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건 처리에 대해 여러 가지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자신을 기소 권고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도 그 배우자가 받은 선물을 인지한 후 사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여사 역시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재영 목사의 주장

최재영 목사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정치적 대립에 의한 것이 아니라, 법률적 형평성에 근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27차례나 민생토론회를 열며 선심성 공약을 남발한 것 또한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최 목사는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실이 공정하게 다루어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주요 점 정리

최재영 목사는 개인적인 정치적 신념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선거운동에 참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그가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명백히 불법인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최재영 목사와 관련된 사건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모든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