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래퍼 나플라 병역비리 집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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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복무 최니콜라스석배의 조기 소집해제 연극 사건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가 조기 소집해제를 노리고 정신질환을 꾸며낸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합니다. 대법원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의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나플라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 후,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 및 공황장애가 악화된 것처럼 연기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했습니다.

범행 배경과 조작 상황

2021년 2월 나플라는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았습니다. 그 후 출근 기록을 조작하고 정신과 진료와 약물 처방을 받으며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약을 집에 보관해 실제로 투약하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 공동대표와 서초구청 공무원,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등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조직적인 범행이었던 만큼 심각성이 부각되었습니다.


  • 대법원 1부에서 판결 확정: 대법원 1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나플라의 범행 동참자들: 사건에는 소속사 공동대표, 서초구청 공무원,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이 연루되었습니다.
  • 조기 소집해제 시도: 나플라는 출근 기록 조작 및 정신질환 연기를 통해 조기 소집해제를 시도했습니다.

나플라의 재판과 형량

나플라는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고,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2심에서는 "대부분의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판결이 확정된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죄와 동시에 판결할 경우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며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었습니다. 형법에 따르면, 한 사람이 여러 범죄로 재판받은 경우 형량이 가장 무거운 죄를 기준으로 가중할 수 있습니다. 검찰이 여러 사건으로 분리해 따로 기소하더라도 형을 줄이는 방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범행을 지원한, 연루된 공무원과의 관계

나플라의 범행에는 서초구청 공무원과 서울지방병무청 공무원 또한 연루되었습니다. 이들은 출근 기록 조작과 정신질환 증명서 작성을 도왔으며, 조직적인 범행에 동참했습니다. 사회적 신뢰를 저버린 공무원의 역할이 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역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었습니다.

다른 연예인의 유사한 사건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도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하며 허위 진단서를 제출해 병역을 면탈하려 했습니다. 라비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상고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라비의 범행을 지원한 병역 브로커 구모씨는 징역 5년과 추징금 13억여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연예인이 병역을 피하려고 허위 진단서를 사용한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법리 오해와 대법원 판단

검찰과 나플라 양측은 2심 판결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위계공무집행방해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의 신중한 판단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이로써 나플라와 연루된 공무원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었습니다.

사회적 문제와 병역 기피

나플라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범법 행위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병역 기피 문제를 반영합니다. 연예인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병역을 피하려는 꼼수를 부린 사례가 연이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병역 문제의 공정성을 해치는 이런 사건은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합니다.

정신질환 진단서의 남용

정신질환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거나 소집해제를 노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실제로 병을 앓고 있지만, 많은 경우 허위로 진단서를 작성하여 사용합니다. 정신과 전문의와 협력하여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는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정신질환 진단서의 남용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공무원들이 기업과의 유착관계를 이용해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무원은 법률을 집행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범죄에 가담하면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며 신뢰가 무너집니다. 공무원의 책임과 도덕적 의식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 법률 개선 필요성

마지막으로, 병역 기피와 관련된 법률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현행 법률로도 처벌은 가능하지만, 범죄 예방을 위해 더 강력한 법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특히, 위계 공무집행 방해나 허위 진단서를 통한 병역 기피와 같은 중대한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부과하는 법률적 개선이 요구됩니다.

정신질환 래퍼 나플라 병역비리 집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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