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소고기 규제 논란, 농식품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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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규제 논란, 농식품부 입장

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한국 내 규제를 완화하라는 요구를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미쇠고기생산자협회(NCBA)의 의견서가 한국만을 겨냥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NCBA 의견서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영국, 유럽연합, 러시아, 중국, 호주 등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작성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견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제출된 것으로, 한국에 관한 내용은 기존 국별무역장벽(NTE) 보고서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사항과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월령 제한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없으며, 미국 측 입장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입장 표명은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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