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TE 보고서 농업분야, 전년과 유사

미국 NTE 보고서와 한국 농업분야 현황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매년 3월 말, 주요 교역국들의 무역 및 투자 관련 통상 현안을 정리한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 내 다양한 협회와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작성되며, 올해는 총 59개국을 대상으로 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 농업분야 비관세장벽 이슈 현황

이번 보고서에서 농식품 분야의 비관세장벽 문제가 제기된 국가는 45개국에 달합니다. 특히 한국의 농업분야에 관한 내용은 미국 측 이해관계자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사항으로, 지난해 보고서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유사한 수준임을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협상 요청과 농식품부의 대응 방침

보고서에는 미국 농업계 등에서 제기한 의견이 기술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관련 협상 요청은 없는 상태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업계와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대응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의 지속적 소통과 협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NTE 보고서에 대해 정확한 사실 전달과 함께, 앞으로도 농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농업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