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살리는 30조 추경안 의결

경기 살리는 30조 추경안 의결

2025년 6월 1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6회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30조 5천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최근 경기 부진과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직면한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민생회복과 경기 진작에 집중

추경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민생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15조 2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 중 10조 3천억 원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에서 5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과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예산이 배정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민생 안정과 세수 보강

둘째, 취약차주를 위한 채무조정 패키지 등 민생 안정 대책에 5조 원을 투자합니다. 셋째, 세수 부족에 대비해 10조 3천억 원 규모의 세입경정을 추진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속한 집행으로 경제 회복 견인

정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 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신속한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을 통해 이번 추경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이번 추경안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