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경계령, 알가공품 위생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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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경계령, 알가공품 위생 점검 강화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위한 알가공품 제조업체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아 살모넬라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액란과 구운달걀 등 알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식약처가 합동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되었습니다.

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가 적발되었습니다.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손 세척 시설 등 시설기준 위반 1곳, 건강진단 미실시 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들은 관할 지자체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가 확인될 예정입니다.

유통 알가공품 검사 결과와 안전관리 강화 방침

식약처는 이번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알가공품 261건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잔류물질, 영양성분 표시 적정성 등을 검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한 액란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었으며, 지방 함량이 표시량보다 높은 계란프라이 제품도 적발되어 관할 관청에서 행정 처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액란은 달걀의 내용물을 액상 형태로 제조하거나 식염, 당류 등을 첨가한 제품으로, 크림이나 마요네즈 등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이번 점검과 검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환경 조성을 위해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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