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토양오염 80% 과장, 환경부 해명

Last Updated :
군부대 토양오염 80% 과장, 환경부 해명

군부대 토양오염 80% 과장, 환경부 해명

최근 일부 보도를 통해 전국 군부대 토양의 80%에서 발암물질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해당 수치가 사실과 다르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국 모든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아니었습니다. 오염 이력과 오염물질 사용 내역 등을 고려해 오염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등급(H등급) 군부대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한적인 조사 결과입니다.

조사 결과는 이미 해당 지자체에 통보되었으며,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토양오염 정화명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군부대는 정화명령을 이행 중이거나 완료한 상태입니다.

환경부는 국군 장병들의 안전한 복무 환경 조성을 위해 국방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위험등급 군부대의 토양 조사와 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해명은 군부대 토양오염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부의 공식 입장입니다.

군부대 토양오염 80% 과장, 환경부 해명
군부대 토양오염 80% 과장, 환경부 해명
기사작성 : 관리자
군부대 토양오염 80% 과장, 환경부 해명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24353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