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TF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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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TF 본격 가동

누리호 4차 발사 TF 본격 가동

우주항공청이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TF는 발사운영, 위성관리, 발사안전, 참관행사, 홍보 등 5개 팀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별로 세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개 팀 역할과 임무

발사운영팀은 발사관리위원회를 운영하며 발사 전 과정의 준비 상황을 총괄 관리합니다. 위성관리팀은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비롯해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12기를 종합 관리합니다. 발사안전팀은 군·경, 소방청, 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협의회와 발사안전통제실을 운영하며 전반적인 발사 안전 통제를 담당합니다.

참관행사팀은 참관 인원 확정 및 안내를 맡고, 홍보팀은 언론사 취재 지원과 대외 홍보, 프레스센터 운영을 수행합니다. 각 팀은 세부 업무 추진계획과 주요 의사 결정사항을 도출하며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4차 발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누리호 4차 발사와 의미

이번 4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주탑재 위성으로, 산·학·연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2기가 부탑재 위성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특히, 3차 발사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했던 누리호 제작과 발사에서 벗어나, 이번 4차 발사부터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제작한 발사체를 발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비행모델 4호기의 단 조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단 조립을 마치면 총조립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4차 발사를 시작으로 내년 5차, 2027년 6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어 누리호의 신뢰성을 점차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우주항공청의 각오

박재성 우주항공청 우주수송부문장은 "이번 4차 발사는 우주청 개청 이후 처음 시도하는 발사이자 체계종합기업이 총괄 제작한 누리호를 처음 발사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TF를 통해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수행해 발사 준비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부문장은 "TF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긴밀히 협력해야만 성공적인 발사를 이룰 수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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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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