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경사노위 개편설 일축

고용부, 경사노위 개편설 일축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개편하고 중층적 사회적 대화 모델을 구축하며, 국회 내 사회적 대화 지원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보도 내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부 노동개혁정책관 노동개혁총괄과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경사노위 개편이나 중층적 사회적 대화 모델 구축, 국회 내 사회적 대화 지원 제도화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 바 없다"고 명확히 전했습니다. 따라서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입장 표명은 정부의 공식 입장을 통해 국민과 언론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경사노위는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그 개편 여부는 노동시장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앞으로도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해 투명하고 신중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