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구조조정,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발전공기업 구조조정,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최근 한국경제가 보도한 "발전사 통폐합설에 5개사 노조·지자체 벌써부터 강력 반발" 기사와 관련해 정부는 현재까지 발전공기업 구조조정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이나 내용이 정해진 바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발전 공기업의 통폐합이 본격화될 경우, 개별 노동조합과 지방자치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보도 내용과 달리 아직 어떠한 구조조정 계획도 확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및 발전 공기업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향이나 내용이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통폐합 등 구조개편 방향은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에너지 전환, 고용 안정, 탄소중립 등 정책 목표 달성 가능성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신중한 접근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발전공기업의 구조조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향이 확정된 것이 없으며, 앞으로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임을 국민께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