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무상담소, 11월 13일까지 신청

찾아가는 재무상담소가 군복무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소득·신용·부채 관리를 돕기 위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대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군 장병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일대일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부대에서 받는 일대일 재무상담
금융위원회와 국방부, 서민금융진흥원은 2026년 10월 27일 군복무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군부대 방문형 재무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장병마다 다른 자산과 소득, 신용, 부채 상태를 살펴보고 개인별 여건에 맞춰 진행된다. 군부대라는 생활 환경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외부 대면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년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희망 군부대는 2026년 11월 13일까지 서민금융진흥원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은 같은 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희망 부대에는 단체 교육도 제공
군복무 청년을 위한 지원은 개인 상담에 그치지 않는다. 재무관리 교육을 희망하는 부대에는 일대일 상담과 함께 장병 대상 단체 교육도 제공한다.
- 자산 관리
- 소득 관리
- 신용 관리
- 부채 관리
개인의 재무 상태를 살피는 상담과 기본적인 금융관리 내용을 다루는 단체 교육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장병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청년 재무상담 이용자 크게 늘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026년 7월부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통해 상담을 희망하는 모든 청년에게 온라인 재무진단과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지원해 왔다.
2026년 9월 말까지 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상담을 받은 청년은 1만9000여 명이다. 이는 서민금융진흥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한 청년 재무상담 인원 2502명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이며, 상담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군복무 청년은 정해진 일과와 근무 장소 등의 제약으로 원하는 일정에 대면 재무상담을 받기 쉽지 않았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국방부는 2026년 8월 31일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마련한 군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 방식을 도입했다.
군 장병을 포함한 모든 청년이 대상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은 군 장병을 포함해 청년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군부대 방문 상담은 기존 사업의 지원 범위를 군복무 현장까지 넓혀 장병이 처한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보완한다.
재무상담을 받은 청년에게는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0.2%포인트 혜택도 제공된다. 군복무 중인 청년도 상담 대상에 포함되므로 해당 요건에 따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요에 따라 지속 운영 검토
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로 군복무 청년이 여러 금융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장병 스스로 체계적인 재무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방부와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확인되는 군부대의 상담 수요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방문형 재무상담소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