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사과·배 올해 대풍 예고!
과수화상병: 올해의 피해와 농식품부 대응
과수화상병은 과수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세균 감염병으로, 올해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의 과수화상병 상황과 관련된 여러 우려들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안심시킬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의 발생 현황, 예년과의 비교, 그리고 방제 노력들을 통해 과수화상병이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농식품부의 노력을 살펴보겠습니다.
과수화상병의 현재 상황과 비교
농식품부는 과수화상병의 발생이 지난해보다 급증하고 있다는 해석이 과도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올해 6월 12일 기준으로 과수화상병의 발생면적은 107 농가의 50.5ha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이는 여전히 전체 재배면적의 0.1%에 불과합니다. 농식품부는 사과 피해농가수가 배보다 많지만, 피해 면적은 배보다 적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과수화상병의 확산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올해 과수화상병 피해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의 0.1%에 불과
- 기상조건을 감안하더라도 대규모 발병 가능성은 낮음
- 2020년 기준 발생면적은 올해의 4.3배였음
-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궤양 제거 및 방제작업 완료
방제 노력과 예년 대비 감소 추세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궤양 제거 작업을 100% 완료했습니다. 또한, 개화기에는 두 차례에 걸쳐 방제약제를 살포하여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으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과수화상병의 발생 추이는 2020년 최대 규모였던 394.4ha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방제 노력의 성과로 평과됩니다.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6.12. 기준) |
394.4ha | 289.1ha | 108.2ha | 111.8ha | 50.5ha |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과수화상병의 발생이 감소 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과수화상병에 대한 우려보다 방제의 성과를 믿고 과수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육상황과 생산량 전망
올해의 기상여건과 생육상황을 고려할 때 사과와 배의 생산량은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과 및 과실 비대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생산량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활동 지역별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인 생육상황이 안정적이란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장마, 폭염, 태풍 등의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의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체계적인 생육시기별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가들은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제공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안정적인 햇과일 공급이 예상됩니다.
경제적 영향과 언론의 역할
농식품부는 과수화상병 관련 보도가 경제적인 불안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이 과도하게 불안을 조성하는 보도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러한 보도는 실제로의 상황과 다르게 소비자 및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식품부는 연락처(044-201-2254)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사 이용 시 출처 표기가 필수적이며, 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과수화상병 관리와 방제 노력을 통해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농식품부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제 작업을 통해 과수농가의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