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 가상융합산업 대혁신 시작!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정부가 국내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계획은 전 산업의 메타버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공간컴퓨팅 등 연관 기술과의 융합 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미래 메타버스 시장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5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따른 법정 계획인 '제1차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메타버스 산업 동향을 살피고, 기본계획 수립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

기술 융합과 민간수요에 부합하는 전략

회의에는 유지상 광운대 교수, 위정현 중앙대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김원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 이노시뮬레이션, 맥스트, 카카오헬스케어, 타임교육C&P 등 메타버스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메타버스 기술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가상융합산업'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는 산업으로, 소셜·엔터테인먼트부터 교육, 의료, 제조 등 광범위한 부문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래 신산업으로 평가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술 융합: 생성형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블록체인, 공간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 서비스
• 민간수요 반영: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 수렴
• 지속 가능한 발전: 민관 협력과 자율 규제
• 정책 계승: 기존 정책성과 발전적으로 계승
• 미래 대응: 선제적 미래 메타버스 시장 대응

가상융합산업 기술과 전문가 의견

미래 메타버스 시장 대응 전략

이어진 토론에서는 메타버스 산업과 정책 현황에 대응하는 중점 추진 과제와 기본계획 수립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등 신기술 접목을 확대하고,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율 규제 및 임시 기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메타버스는 이제 막 시장이 태동하는 단계로, 지금이 민관이 힘을 모아 메타버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메타버스가 우리 일상과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영향력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커지고 광범위해질 것이 분명한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지속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1차 가상융합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연내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디지털콘텐츠과(044-202-6352)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 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