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선택의 폭 확대
전기차 충전기 등급 개정정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차 충전기 등급을 기존 교류(완속)과 직류(급속)에서 교류 충전기 2등급, 직류 충전기 3등급으로 세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개정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충전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7일,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의 개정 고시를 할 예정입니다. 이날 발표는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 기준(OIML G22)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높이고,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 기술기준 개정 발표
- 형식승인 기준 간소화
- 국제 기준에 맞춘 계량 신뢰성 강화
- 충전기 등급 세분화에 따른 사용자 선택권 강화
-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부담 완화
보강된 형식승인 및 허용 오차 기준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의 세분화와 형식승인 변경 기준 완화입니다. 기존에는 교류와 직류 충전기로 단일화된 등급이 있었다면, 이제는 전력 오차를 기준으로 교류는 0.5급, 1.0급, 직류는 0.5급, 1.0급, 2.5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오차 범위가 좁을수록 더 정확한 충전이 가능합니다. 계량 오차 범위가 ±0.5%인 충전기는 0.5급으로 분류됩니다.
| 충전기 유형 | 오차 범위 | 등급 |
| 교류 (AC) | ±0.5% | 0.5급 |
| 교류 (AC) | ±1.0% | 1.0급 |
| 직류 (DC) | ±0.5% | 0.5급 |
| 직류 (DC) | ±1.0% | 1.0급 |
| 직류 (DC) | ±2.5% | 2.5급 |
충전기 등급제 도입으로 인한 변화
국표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 많이 보급되어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운전자 간 공정거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가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입니다. 전기차 충전 산업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앞으로 국표원은 계속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전기차 충전기 산업을 육성해나갈 것입니다.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의 선택권을 더욱 강화하고, 공정거래를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계속되는 논의와 협력은 전기차 충전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문의 및 참고자료
전기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적합성정책국 계량측정제도과(043-870-5517)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