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 대비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전국 도로 통제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시 국민 대처 요령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기적으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22일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소를 포함한 안전 요령을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민방위 훈련 절차와 대피 요령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되며, 국민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다양한 장소에 위치해 있어 어디에 있든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KBS 제1라디오 등 미디어를 통해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이동하시길 추천합니다.

• 대피소 확인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네이버, 카카오, 티맵을 통해 가능합니다.
•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 발령 시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합니다.
•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 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훈련 중 차량 이동통제 훈련으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을 주의합니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 확인 방법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든지 접근 가능합니다. 본인 근처에 있는 대피소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여 긴급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미사일 도발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교통신호등은 적색 점멸 신호로 전환됩니다. 이로 인해 5분 동안 교통이 통제되며, 운전자는 도로 오른편에 차량을 정차 후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안내받아야 합니다. 이는 공습 상황에서 긴급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보장하고 일반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서울 및 다른 광역시의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서 실시되며, 해당 구간은 행정안전부와 각 자치단체의 누리집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훈련 구간과 주요 도시 교차로 통제

서울의 경우 주요 통제 구간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교차로, 구파발 사거리부터 박석고개 교차로, 도봉산역부터 도봉역 교차로까지 총 3개 구간입니다. 이외에도 광역시는 3개 구간 이상, 시·군은 1개 구간 이상의 도로에서 훈련이 실시됩니다. 각 구간의 구체적인 위치는 행정안전부와 각 자치단체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이 구간들을 피하고,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4곳을 제외하고 실시됩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훈련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국민 모두가 협조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