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븐 포스코 재활용 소재 세계적 인증!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높인 법랑용 강판

삼성전자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법랑용 강판이 재활용 소재를 다량 포함하고, 세계 최대 안전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포스코의 전로 공정을 통해 쇳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재활용 소재를 용해하는 기술을 이용해 재생 소재 함유율을 높였으며, 이는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2%의 재생 소재 함유율을 달성한 법랑용 강판은 빌트인 오븐,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제품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지속가능성 노력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지속가능성 노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첫 선을 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커버도어에 재활용 수지 에이비에스(ABS)를 10%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세탁기 도어의 안전유리 고정 부품에도 산업 현장에서 사용된 스크랩 원료를 재활용한 수지를 20%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도 자원순환 노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 법랑용 강판: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높인 법랑용 강판 개발.
• 포스코와의 협력: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전로 공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다량 용해.
• 다양한 제품 적용: 빌트인 오븐,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에 재활용 소재 적용 확대.

재활용 수지 활용한 세탁기 부품

삼성전자는 선행개발팀과의 협업을 통해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커버도어에 재활용 수지인 ABS를 10% 적용했습니다. 또한, 세탁기 도어의 안전유리 고정 부품에는 스크랩 원료를 재활용한 수지를 20% 함유하여 생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재는 업계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제품의 내구성과 환경 보호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의 재활용 알루미늄 패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에 사용된 재활용 알루미늄 패널은 알루미늄 재활용률 37%를 달성하며, UL솔루션즈 인증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불순물이 없고 색상이 균일한 알루미늄 3중 구조 접합 기술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알루미늄 재활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 소재는 지난해부터 비스포크 4도어와 김치냉장고에도 적용되었습니다. 향후 삼성전자는 이러한 재활용 소재의 적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포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냉장고 도어, 세탁기 세탁통, 식기세척기 내부등에 재생 소재가 함유된 스테인리스 강판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재활용 소재의 포함 비율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제품의 내구성과 디자인 역시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가전 제품을 제공하며, 환경 보호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재활용 알루미늄과 삼성전자의 미래 전략

삼성전자는 향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적용된 재활용 알루미늄 패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알루미늄 3중 구조 접합 기술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알루미늄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선행개발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더 높은 함유율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여 환경 보호와 상품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환경 보호

삼성전자는 단순히 가전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성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법랑용 강판 개발과 같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재활용 소재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전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나가며,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환경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