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협상 타결 파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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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의 도출과 배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를 이뤄내며, 이날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는 노조와 사측이 준공영제 및 민영제 임금 일괄 7% 인상에 대해 의견을 통일하며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노사가 최종 조정회의를 통해 12시간 내에 합의를 도출한 것은 이번 사태의 큰 성과입니다.

노조는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열리는 최종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4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사 양측은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어진 회의를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합의합으로 경기도의 모든 버스는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임금 인상과 단체 협약

노조협의회와 사측은 임금 인상 폭에 대해 큰 견해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양측이 한 발씩 양보하였고, 모든 노선에 7%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합의로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동일한 비율로 임금이 인상됩니다.

노조협의회는 단체협약안에도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다양한 단체 협약 사항 중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유예안은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노사 간의 많은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지만, 결국 6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모두 7%의 임금 인상
  •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 6개월 유예
  • 단체협약 조항 통일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노조의 요구와 결과

노조협의회는 처음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로의 빠른 전환을 요구하였으나, 이번 협의에서 이를 6개월간 유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노사 모두가 부분적으로 양보하여 나온 결과입니다. 또한 노조는 사별로 다른 단체협약 조항을 통일시키기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각기 다른 단협 조항을 하나로 통일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노조협의회는 이날 오전 4시 첫 차 운행부터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기도의 대다수 노선버스는 정상 운행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지노위 조정 회의 결과

지노위의 조정기한은 원래 전날 밤 12시까지였으나, 양측은 합의를 위해 관련 시간대를 연장하여 오전 4시까지 협의를 지속했습니다. 이번 조정회의의 결과는 경기도와 버스 운수 사업체, 그리고 노조 모두가 부분적으로 양보한 결과물입니다. 이번 합의는 노사 양측의 협력과 양반적인 접근이 빛을 발한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기천 노조협의회 의장은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노사정의 협의를 위해 조금씩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합의 과정의 어려움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노조협의회와 조합원 현황

항목 내용
노조협의회조합원 수 1만 6,000명
참여 버스업체 45개 업체
버스 종류 및 대수 광역버스 2,200대, 시내버스 6,600대, 시외버스 및 공항버스 500대

경기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90%가 속해 있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 45개 버스업체에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의 조합원 수는 약 1만 6,000여 명에 달합니다. 이는 광역버스 2,200여 대, 시내버스 6,600여 대, 시외버스 및 공항버스 500여 대 등 총 9,300여 대의 버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조직입니다. 이번 합의 도출로 인해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 운행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파업 철회와 정상 운행

노조협의회는 최종적인 조정 회의 결과에 따라 전면 파업 계획을 철회하였습니다. 따라서 첫 차 운행 시점인 이날 오전 4시부터 모든 버스가 정상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경기도의 교통 혼란이 방지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정상 운행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노조협의회는 앞으로도 사측과의 협의를 통해 더 나은 근로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노조와 사측 간의 신뢰 구축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래 발전 방향

이번 합의는 경기도의 대중교통 시스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노조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측과 협력할 것이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경기도 버스 시스템의 발전은 노사 간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사측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경기도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버스 협상 타결 파업 철회!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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