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천댐 반대 양구군민 분노의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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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궐기대회 개최

양구군민 2,000여명이 모여 수입천댐 건설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서흥원 군수는 "일방적 댐 추진을 백지화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수도권 물 공급을 위한 횡포에 대한 항의"라고 설명했습니다. 군민들은 생태환경 보존과 생존권을 위해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환경부의 댐 후보지 선정

환경부는 지난 30일 양구 방산면 수입천을 다목적댐 건설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구군과 주민들은 큰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현수막을 걸고 도로변에서 항의 시위를 펼쳤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방산면 일원의 생태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방산면 일원(200㎢)
  • 천연기념물 열목어, 산양 서식지 파괴
  • 군 작전 및 안보적인 이유

양구군민의 반대 이유

양구군민들은 댐 건설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물난리는 물론, 녹조 및 안개 발생 등으로 인해 생활 환경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수도권을 위한 희생을 원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발은 양구군의 생존권을 위한 것입니다.

정치권의 입장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지난달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입천댐 건설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그는 화천댐의 다목적댐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한 의원의 입장 발표는 정치권에서도 양구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삭발 투쟁

삭발 투쟁을 통해 댐 건설에 강하게 반발 양구종합운동장에서 7명의 주민들이 삭발 댐 건설 철회를 요구하는 강력한 의사 표시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수입천댐 건설 반대 행동 위원회의 박종수 공동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이 삭발을 하며 댐 건설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의사 표시가 아닌, 군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하는 강력한 의사 표현 방법입니다.

미래 위협으로 작용할 댐 건설

수입천댐의 건설 계획은 양구군의 미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부당한 시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서식지 파괴와 군 작전 및 안보적 이유는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군민들은 지속적으로 댐 건설에 반대의 목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양구군의 미래를 위한 노력

양구군과 주민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태환경 보존과 군의 생존권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전 군민이 하나 되어 댐 건설 반대 투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수입천댐 반대 양구군민 분노의 결집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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