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공범 이종호와 김 여사 40차례 통화의 비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4년 전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의 연락 내역에서 밝혀졌습니다. 김 여사는 검찰이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을 조사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 전 대표와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검찰은 이종호 전 대표와 김건희 여사가 약 40차례에 걸쳐 연락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김 여사는 2020년 9월 검찰이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을 고발인으로 조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이 전 대표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며, 고발인 조사가 진행된 날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수사 기간 동안 김 여사와 이종호 전 대표는 약 40차례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 김 여사는 2020년 9월에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조사를 계기로 이종호 전 대표에게 먼저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 검찰 조사 당일에도 김 여사와 이 전 대표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 9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종호 전 대표의 역할
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하며 주가조작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2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4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최근 YTN과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는 '2020년 9월 도이치모터스 사건 고발 직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지 않자,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 여사 측 전화라고 전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호 전 대표의 주장
이 전 대표는 당시 통화를 한 것은 김 여사가 아니라 코바나콘텐츠 직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화통화 외에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였으며, 당시 변호사 등을 통해 연락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김 여사와 직접 40차례 이상 통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차명 전화나 텔레그램 등 제 3의 통신수단을 사용한 적이 없으며, 김 여사에게 청탁할 만한 관계도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종호의 해명
역할 | 설명 | 주장 |
컨트롤타워 역할 |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하며 주가조작을 주도 | 김 여사와 직접 40차례 이상 통화하지 않았다 주장 |
전화 통화 | 코바나콘텐츠 직원, 변호사 등을 통해 연락 | 김 여사와 직접 연락한 것이 아님을 강조 |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와의 관계가 청탁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음을 설명하며, 다양한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사건과 관련하여 차명 전화, 텔레그램 등의 통신수단을 사용하지 않았고, 변호사를 통해 주로 연락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종호의 추가 의혹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VIP에게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전면 부인했으며, 자신의 주장과 증거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려 했습니다.
결론과 의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전 대표와의 관계는 여전히 많은 궁금증과 의혹을 낳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와 관련자들의 주장 사이에 많은 차이가 존재하며, 사건의 전말이 어떻게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이 사건은 공정한 수사과정과 재판을 통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