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군 중국산 CCTV 해킹 공포로 50억 날린다

Last Updated :

중국산 CCTV 문제

중국산 CCTV가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군에 납품된 사건으로 인해 군의 정보 보안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특정 업체가 중국산 CCTV를 국내산으로 속여 전 군에 1400여 대를 납품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문제로 인해 군의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즉시 해당 CCTV들을 전부 철거하였고, 업체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조치는 국정원의 해킹 우려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보안 위협과 해킹

중국산 CCTV를 통해 중국의 악성 코드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업체가 임의로 설정한 IP 주소를 통해 중국의 악성 코드 유포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설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의 정보 유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위협은 상당히 심각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CCTV를 철저히 점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보안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전 군에서 철거된 CCTV 수량: 1400여 대
  • 문제가 된 업체의 행위: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
  • 국정원의 지적 사항: 해킹 우려

군 부대 별 CCTV 철거 현황

각 군 부대별로 철거된 CCTV 수량은 다음과 같다. 육군은 30여 개 부대에서 1300여 대가 철거되었으며, 공군은 5개 부대에서 70여 대, 해병대는 1개 부대에서 30여 대가 철거되었다. 그러나 해군은 10년 주기로 CCTV를 교체하고 있어 이번 문제에서는 제외되었다. 현재까지 대체된 CCTV는 약 100대에 불과하며, 이를 대체하는 데 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특히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많은 수의 CCTV가 철거되었다는 사실은 중요한 이슈이다.

국방부의 대응

국방부는 해킹 우려에 대응해 전 부대에서 중국산 CCTV를 철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군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군은 현재 CCTV를 국산으로 교체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모의 훈련에서 전투력 측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보안 장비의 국산화 필요성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교수는 보안 장비가 국산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안보 핵심 기반 시설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현재 군에 설치된 모든 CCTV에 대해 전수조사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보안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격으로 정보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장비는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외부 장비 사용을 철저히 금지해야 한다.

중국산 CCTV 철거로 인한 예산 낭비

중국산 CCTV를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로 인해 5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되었다. 예산 낭비는 물론이고 군의 보안에도 큰 구멍이 생겼다. 이는 방위력 강화와 군의 효율적인 운영에 악영향을 미친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보안 장비의 관리와 감시에 대한 규정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학화훈련장의 전투력 측정 문제

군 부대 CCTV 수량 철거 이유
육군 1300대 중국산 CCTV
공군 70대 중국산 CCTV
해병대 30대 중국산 CCTV

과학화훈련장은 전시 상황을 대비한 전투력 측정이 주요 기능이다. 하지만, 중국산 CCTV로 인해 이러한 기능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 현재 전 군으로부터 철거된 CCTV 중 대부분이 과학화훈련장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장의 전투력 측정과 같은 중요한 부분에서의 보안 취약성은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국정원의 지적과 추후 조치

국정원은 군의 보안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산 CCTV를 사용하는 데 따른 해킹 위험을 경고했다. 실제로 중국의 악성 코드 유포 사이트로 접속되도록 IP가 설정된 사례가 다수 적발되었다. 이에 따라 전 군이 즉각 CCTV 철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모든 CCTV에 대한 철저한 보안 점검과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 보안 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미래 보안 대책

보안 장비의 국산화를 통한 정보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 각 군 부대에서 사용하는 CCTV와 같은 장비는 신뢰할 수 있는 국내산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새로운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방위력을 강화해야 한다. 정부는 보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군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사례 탐구와 정리

이번 사건을 사례로 살펴보면, 중국산 CCTV를 국내산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에 대한 관리 감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철저한 계약 검토와 함께 납품 과정에서의 감시와 검수가 중요하다. 미래에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부대에 대한 보안 점검과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 사건은 경각심을 일깨워줄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단독 군 중국산 CCTV 해킹 공포로 50억 날린다
기사작성 : 관리자
단독 군 중국산 CCTV 해킹 공포로 50억 날린다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9758
2024-09-27 6 2024-09-28 2 2024-09-29 1 2024-09-30 1 2024-10-02 2 2024-10-04 2 2024-10-05 2 2024-10-06 1 2024-10-08 1 2024-10-11 1 2024-10-13 2 2024-10-14 2 2024-10-16 1 2024-10-17 1 2024-10-20 1 2024-10-24 2 2024-10-25 1 2024-10-27 1 2024-10-29 3 2024-10-30 2 2024-11-02 2 2024-11-03 1 2024-11-04 1 2024-11-08 2 2024-11-09 2 2024-11-11 1 2024-11-12 1 2024-11-16 1 2024-11-21 1 2024-11-22 1
인기글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