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대이동 도로 신규 개통 및 갓길차로 운영

여름 휴가철 교통 대책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고속도로와 국도의 이용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정부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신규 개통을 서두르고 갓길차로 운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철도와 항공 이용객을 위해 역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짐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버스와 철도의 운행횟수와 좌석 수도 평소 보다 각각 11%와 8%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2023년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휴갓길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계휴가 출발예정일자 분포 분석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는 대책기간 동안 전년 대비 4.4% 증가한 1억 734만 명, 일평균 59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대부분의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차지하며,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 대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계획 중이며, 그 중 76.6%는 국내, 23.4%는 해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휴가 출발 예정일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로 가장 많았고,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동해안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책의 5대 추진 과제는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서비스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대비태세 강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고속국도 33.3㎞, 일반국도 55.79㎞ 신규 개통
• 교통혼잡 예상 구간 167개 구간 집중 관리
• 휴게소·졸음쉼터 화장실 717칸 확충
• 차양시설 설치
• 짐배송 및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 서비스 제공

휴가객 편의 증대 조치

여름 휴가철에는 편의시설 확대가 중요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는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차양시설을 마련해 여행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철도와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역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짐배송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편리함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여행 경로 중 불편함을 줄여줄 것입니다.

주요 교통수단의 운행횟수와 좌석 수도 늘립니다. 버스와 철도운행 횟수는 각각 11%, 8%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통안전 및 사고 대응 강화

안전한 휴가길을 보장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의 교통시설과 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하계휴가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구간 10곳을 예측하여 고속도로 전광판에 표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속한 교통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난차량 2414대를 준비하고, 보험사와의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해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연약지반, 비탈면, 지하차도 등 수해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며, 비탈면 유실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합니다.

교통정보 실시간 확인 필수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여름 휴가철 예상 교통량 증가와 집중호우 발생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휴가를 떠나는 국민들에게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사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며, 이동 중에도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승용차 이동 시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교통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 개통
• 휴게소 및 졸음쉼터 편의시설 확충
• 짐배송 서비스 제공
• 운행횟수 및 좌석 수 증대
• 사전 안전점검 및 사고 대응체계 강화

교통대책 통계 및 주요 지표

여름 휴가철 교통 대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교통규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휴가철 대중교통 활용 강조

여름 휴가철에는 대중교통을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버스와 철도의 운행 횟수와 좌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대중교통 이용 시 위생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이동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여름 휴가를 위해 준비된 정부의 교통대책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교통정책총괄과(044-201-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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