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 사실 확인

국토부, 서울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 사실 확인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서울시의 입주 예정 물량에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국토교통부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민간업체인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2022년부터 이들 기관은 향후 2년간의 입주 예정 물량을 체계적으로 집계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발표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시의 입주 예정 물량 7만 1천호는 모두 건축법상 아파트로 분류된 주택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가 포함되어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번 국토부의 공식 입장 발표는 서울시 주택 공급 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동산 시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모두 아파트로 집계되고 있으며, 비아파트가 포함되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