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사장 안전점검 대대적 실시

전국 공사장 안전점검 대대적 실시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4일 열린 제16회 국무회의에서 전국 공사장과 건축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사고 위험이 있거나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설물 총 2만 2천여 곳을 대상으로 합니다. 정부는 이들 시설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한 후속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순간, 한순간의 방심에서 발생한다"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집중점검은 공사장과 건축물뿐만 아니라, 국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