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R&D 지원 확대, 최대 2억 원 지원

창업기업 R&D 지원 확대, 최대 2억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도약R&D 신규 과제 모집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의 초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 접수 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하,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10년 이하이며, 매출액 2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제당 지원 기간을 최대 1년 6개월로 늘리고, 지원 금액도 최대 2억 원으로 확대해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중기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서 발굴된 기업에 대한 후속 R&D 지원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재단과 협업해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에서 발굴된 기술에 대한 부처 연계 트랙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R&D, 소재·부품·장비 분야, 여성 참여 활성화 R&D 등 다양한 세부 트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과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R&D를 통한 기술혁신 강화와 부처 간 연계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