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가속화 민관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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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가속화 민관협력 본격화

AI 신약개발 가속화 위한 민관협력 강화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15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성장 4.0 민관협의체'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체에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국가바이오위원회 등 주요 관계부처와 함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카이스트(KAIST),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연구 및 산업 지원기관, 그리고 제약사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AI 기술, 바이오산업 전 분야 핵심으로 자리매김

최근 AI 기술은 바이오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며 신약개발,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설계,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바이오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려는 국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신약개발 혁신, 시간과 비용 대폭 절감 기대

특히 AI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도출, 약효 예측, 독성 평가, 임상시험 설계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적용되어 기존 10~18년 걸리던 신약개발 기간을 6~9년으로 단축하고, 비용도 크게 절감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는 신약개발 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방문 및 현황 점검

간담회에 앞서 추진단은 국내 최초 민간 비영리 연구재단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신약개발을 위한 연합학습 기반 AI 기술 개발 현황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간담회에서 민관 협력 및 지원 방향 논의

간담회에서는 AI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발제와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가 이루어졌으며, 민관 협력과 정부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한 기업들은 AI 개발 목적의 데이터 활용과 인프라 접근성 완화 등 규제 개선을 건의하고, 산학연계를 통한 인력 양성 및 AI 기반 예측 모델 심사 기준 마련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장의 기대와 의지

신상훈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장은 "AI 기반 신약개발이 기존 실패 확률이 높은 개발 방식을 혁신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AI 신약개발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제도, 인프라, 인재양성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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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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