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육군보병사단 방문해 장병들 격려

이 대통령, 육군보병사단 방문해 장병들 격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13일, 육군 제25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며, 장병들이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셔서 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며, 장병들이 대한민국의 존속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또한 "안보는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장병들이 자신들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군 내부에서 일부 어려움과 사기 저하가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여러분들 자긍심에 손상 있을 수 있다"고 말했으나, "일선 지휘관들과 장병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자기 역할을 잘해 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일부 장병들의 퇴직과 사기 저하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국민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군에 대한 처우와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인데, 이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방문 후 2층 전망대로 이동해 관측시설을 살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