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규택지 용적률 상향 보도 전면 부인

국토부, 신규택지 용적률 상향 보도 전면 부인

국토교통부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2024년 11월 발표된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에 대한 용적률 상향 추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후보지는 서울 서리풀, 고양 대곡,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등 4개 지구로, 정부는 이들 지역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한다는 보도에 대해 신중한 보도를 요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용적률 상향과 관련한 어떠한 계획도 확정된 바 없으며,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번 입장은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서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공공주택 정책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투명하고 신속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