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드론 민관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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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드론 민관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UAM과 드론 산업, 민관 협력으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2025년 1월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UAM, 도심 교통 문제 해결할 미래 성장동력

도심항공교통(UAM)은 도심 내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40년에는 전 세계 시장 규모가 6090억 달러, 국내 시장은 약 1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정보통신기술(ICT)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에서는 아직 격차가 존재하는 과제로 남아 있다.

드론 산업, 다양한 분야로 활용 확대

드론은 농업, 건설, 물류,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물류 배송 분야는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국내 기업들은 영세한 규모이며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과 정책 추진

우리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과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대규모 실증, 연구개발(R&D), 규제 특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드론 산업 역시 드론 실증도시 조성, 상용화 지원사업,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구축 등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수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산업 변화와 국내 기회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드론과 eVTOL(전기동력 분산 수직 이착륙기)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미국 중심의 산업 재편과 탈중국 공급망 가속화,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변화는 국내 UAM 및 드론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장 방문과 업계 의견 청취

간담회에 앞서 추진단은 항공안전기술원(KIAST) 시험센터를 방문해 UAM 버티포트를 시찰하고, 상업용 드론의 기술개발과 비행시험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에서는 전문가 발제와 함께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 건의사항과 정부의 의지

  • 핵심 기체 및 부품 기술 자립화를 위한 투자 확대
  • 유연한 규제 환경 조성
  • 전문 인력 양성
  • 실증화 지원 강화

신상훈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장은 "UAM과 드론은 미래를 바꿀 친환경 기술의 결정체"라며, "정부는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제도 정비, 인재 양성 등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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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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