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국무조정실 1·2차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국무조정실 1차장 김영수·2차장 김용수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9일 국무조정실의 국무1차장과 2차장에 각각 김영수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과 김용수 현 경제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영수 1차장, 정부 효능감 극대화 적임자

김영수 신임 국무1차장은 국무조정실 내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아왔다. 강 대변인은 김 차장이 특히 정책기획과 조정, 점검, 분석, 평가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차장은 따뜻한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갈등 조정에 능하며, 업무 추진에 신속성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강 대변인은 "김영수 1차장은 빈틈없는 국정 관리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부의 효능감을 극대화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용수 2차장, 국가성장전략 뒷받침할 인물

국무2차장으로 임명된 김용수 신임 차장은 국무조정실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빠른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덕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제조정실장으로서 국가첨단사업 전략위원회를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성장전략을 든든히 뒷받침할 인물로 꼽힌다.

강 대변인은 "김용수 2차장은 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의 규제 완화와 육성, 진흥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가성장전략을 견고히 뒷받침할 역량 있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