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포천 승진훈련장 미사용 사실과 배경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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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포천 승진훈련장 미사용 사실과 배경 해명

국방부, 포천 승진훈련장 미사용 사실과 배경 해명

최근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인 UFS(을지 자유의 방패) 기간 동안 포천 승진훈련장이 사용되지 않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에서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정책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러한 해석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으며, 훈련장 미사용은 대북 정책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연합훈련과 승진훈련장 사용 현황

이번 UFS 기간 중에는 공군뿐만 아니라 육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부 훈련은 포천이 아닌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 등 다른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처럼 승진훈련장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국방부의 공식 입장

국방부는 포천 승진훈련장 미사용이 정부의 대북 유화정책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대신, 해당 훈련장은 지난 2025년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후 피해 지역 복구와 안정화를 위한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장 미사용 배경과 향후 전망

이번 조치는 피해 지역의 안전과 복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로, 군 당국은 훈련의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 대체 훈련장 활용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이 제기한 대북 정책과의 연관성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사 훈련의 안전과 효과를 최우선으로 하여, 한미 연합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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