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지원 계획 아직 미확정

국민성장펀드 지원 계획 아직 미확정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국민성장펀드 자금 중 2조원에서 최대 3조원을 삼성의 P5 건설자금으로 저리 대출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금리는 산업은행의 산업금융채권 금리에 0.3%포인트를 가산한 연 3% 초반대 수준으로 논의 중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이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성장펀드의 초기 투자 후보군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일 뿐이며, 발표 시기와 방식,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실제 투자의사결정은 9인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사항으로, 현재 시점에서 지원 대상, 지원 여부, 구체적인 금리 수준이나 금융지원 규모 등은 전혀 확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국민성장펀드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은 앞으로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