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출하량 증가 전망, 가격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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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육 상황과 출하량 현황

2026년 1월 5일자 세계일보에서 "딸기값 40% 폭등했는데... 농가는 왜 딸기를 버릴까?"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산지에서 폐기되는 딸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

딸기는 저장성이 낮아 품위가 쉽게 저하되기 때문에 생산과 출하가 같은 날 이루어집니다. 매년 전체 생산량의 약 5% 내외가 무른 딸기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저품위 딸기로 발생하며, 이들은 산지에서 자체 폐기되고 있습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생산되는 딸기는 품위와 맛이 우수하여 주로 생식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기형, 무른 딸기, 소과 등 저품위 딸기는 처리 비용 등을 고려해 산지에서 폐기됩니다.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저품위 딸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년 딸기 작황과 출하량 전망

2025년 12월에는 기상 여건이 호조를 보이고 병충해가 감소하여 딸기 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주산지의 생육 상태도 좋아 전년 대비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딸기 생산 과정과 출하량 변동

딸기는 꽃이 피고 진 꽃대에서 딸기가 생산되는 구조로, 일반적으로 첫 번째 꽃(1화방)부터 네 번째 꽃(4화방)까지 생산된 딸기가 판매됩니다. 꽃이 핀 순서대로 딸기를 생산하며, 이 과정에서 화방 교체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현재는 기상 여건이 좋아 화방 전환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져 12월 하순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대형마트 할인 행사와 연말 행사 등으로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일시 상승했습니다.

가격 동향과 향후 전망

구분도매가격 (2kg 기준)소매가격 (2kg 기준)
2024년 12월42,875원2,733원
2025년 12월39,352원 (전년 대비 8.2% 하락)2,662원 (전년 대비 2.6% 하락)

1월 중순부터 2화방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 출하량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선우 팀장은 "최근 생육 상황이 양호해 1월 딸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하여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대응과 향후 계획

정부는 딸기 생육 상황과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생육관리 지도 확대와 산지 유통 상황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과일 공급과 농가 경영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협과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하여 산지에서 폐기되는 저품위 딸기 발생량을 모니터링하고, 가공용 활용 확대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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