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21위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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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1위로 6단계 상승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6단계 상승해 70개국 중 21위를 기록하며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이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30-50클럽 내 미국에 이어 2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국가들로 구성된 30-50클럽에서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미국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이는 한국 경제의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분야별 순위 변화
기업효율성 분야는 44위에서 34위로 10단계 상승하며 국가경쟁력 상승을 견인했다. 세부적으로 생산성·효율성, 노동시장, 금융, 경영관행, 태도·가치관 등 5개 부문 모두 순위가 올랐다.
인프라 분야도 21위에서 15위로 6단계 상승했다. 기본기반시설, 기술기반시설, 보건·환경, 교육 부문이 개선됐으며 과학기반시설은 2위를 유지했다.
정부효율성 분야는 전년과 같은 31위를 기록했다. 조세정책, 제도여건, 사회여건은 상승했으나 재정과 기업여건 부문은 하락했다.
경제성과 분야는 11위에서 14위로 소폭 하락했다. 국제무역과 국제투자는 순위가 소폭 개선됐으나 국내경제, 고용, 물가 부문이 하락해 전체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국내경제 부문 성장률 지표는 상반기 부진 영향으로 순위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됐다.
정부의 대응과 향후 계획
정부는 이번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의 강점과 약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도 개선과 혁신 노력을 지속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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