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병원 서비스 혁명 환자 안내, 약 배송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 프로젝트
정부는 로봇, 의료, 기후, ESG, 교통, 물류, 시설안전, 고객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로봇이 병원에서 환자 안내, 청소, 약제 배송 등을 담당하고, 지역의 노후된 여객 터미널이 물류 중심지로 재탄생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 촉진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지원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XaaS란 무엇인가?
XaaS는 “Everything as a Service”의 약자로, 다양한 산업의 제품, 기술, 프로세스, 가치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 모델은 전통적인 산업과 IT 솔루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XaaS 모델은 기존의 제품 중심 구조를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하여 고객에게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XaaS는 제조, 의료,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모델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 변환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제조: 자동화된 생산 라인 및 로봇 공정 관리
- 의료: 스마트병원, 원격 진료 서비스
- 물류: 물류 센터 자동화, 효율적 배송 시스템
- 시설안전: A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 고객서비스: AI 기반 컨택센터
지원 과제와 콘소시엄
| 지원 과제 | 주관 기업 | 참여 기업 |
|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 빅웨이브로보틱스 | 한림대 성심병원 |
| 기후 리스크 분석 플랫폼 | 케이웨더 | 하나금융그룹, 두산, 코웨이, 코리안리재보험 |
| 여객 물류 복합환승 플랫폼 | 에이텍모빌리티 | 티머니,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
| AIoT 기반 시설물 관리 | 이노온 | 유신,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설공단 |
| AI 서비스형 컨택센터 | 넥서스커뮤니티 | 유베이스 |
올해 선정된 프로젝트는 제조, 의료, 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 개발, 실증 및 확산 단계를 거쳐 추진된다. 이번 지원 과제 선정으로 총 7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인 개발 사례
첫 번째로 스마트병원 서비스 로봇 운영 선도모델 개발이 있다. 로봇제어솔루션 전문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주관하며, 한림대 성심병원이 테스트베드로 협력하는 이 과제는 병원 내 약제, 검체, 물품 등의 배송과 환자 안내, 청소 서비스를 로봇을 통해 자동화한다. 이 모델은 향후 병원 외에 빌딩, 호텔, 공장 등 다른 산업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로봇을 통해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비즈니스 개발 지원으로 인한 기대 효과
이번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서비스화가 촉진되며, 이를 통해 여러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더 높은 실행력과 효율성을 가질 것이다. 특히, AIoT 기반의 시설물 관리, 클라우드 기반 고객 서비스 시스템 등은 보다 세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가능해져 안전성과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다.
더불어, 각 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함께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선도적인 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를 위한 전략적 시사점
이번 ‘XaaS 선도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광범위하게 활용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결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서비스화(XaaS) 촉진 프로젝트는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의료, 물류,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행되는 디지털 서비스 모델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더 많은 산업 분야로 이어지는 디지털 전환의 발판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정부와 각 분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결과를 창출해야 할 것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해본다.
참고 자료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044-202-6331),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전략팀(043-93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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