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가격 동결, 소비자 혜택 기간 연장!
낙농산업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농림축산식품부와 우유 생산자, 유업계는 어려운 물가 상황과 음용유 소비 감소 등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원유 가격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시는 용도의 음용유를 9,000톤 줄이는 대신 가공유를 9,000톤 늘려 유제품 소비 구조 변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원유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 구축, 유제품 생산·유통 비용 절감, 국산 유제품 수요 발굴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원유가격 협상 과정과 결과
원유가격 협상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44.14원/리터) 인상됨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협상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동결된 가격은 리터당 958.71원에서 1002.85원으로 인상된 생산비 변동이 반영되었습니다. 정부는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하여, 생산비 상승분의 0~60%만 반영된 리터당 0~26원 범위 내에서 협상이 이루어졌습니다.
- 2017년 이후 최초 원유 가격 동결
- 마시는 용도의 음용유 9,000톤 축소
- 가공유 9,000톤 증가
-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 구축
- 유제품 생산·유통 비용 절감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효과
구분 | 과거 생산비 연동제 | 용도별 차등가격제 |
평균 원유 가격 | 리터당 796원 | 리터당 958.71원 ~ 1002.85원 |
생산비 상승 반영 | 90~110% | 0~60% |
원유 수급 상황 | 반영 없음 | 수급 상황 반영 |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통해 음용유는 감소하고 가공유는 증가하는 소비 변화를 반영함으로써 생산구조를 개편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협상 결과, 흰우유 가격은 동결되어 소비자가격 상승 우려가 없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원유가격은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용도별 원유 구매량은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적용됩니다.
미래를 위한 3대 핵심 전략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원유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한편, 사양관리 개선 등을 통해 생산비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유제품 생산·유통 비용을 절감하며 국산 유제품의 수요를 발굴하여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산업을 둘러싼 힘든 환경 속에서도 국산 유제품 소비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맺음말
이번 원유가격 동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자 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유 생산자, 유업계는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나은 낙농산업 환경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합니다. 생산비 절감과 효율적인 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국산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 존경받는 낙농산업 실현 방안
- 저비용 원유생산체계 구축
- 국산 유제품 수요 창출
농림축산식품부의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은 국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 구축과 유제품 생산·유통 비용 절감, 그리고 국산 유제품 수요 창출은 낙농산업의 미래를 밝게 할 핵심 요소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번 결정이 보호된 낙농산업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