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혁신 민주화 도시에서 첨단산업 허브로!

첨단기술과 AI 산업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는 이제 첨단기술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산업을 통해 미래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AI·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하여 광주의 산업 지형을 크게 바꾸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 대선과 2023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약속한 AI영재고가 2027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추진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명확히 제시되었습니다. 광주와 영암을 잇는 초고속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자율주행차의 실증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AI 기술이 융합된 자율주행 산업을 혁신합니다. 2023년 7월 지정된 광주 자율주행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는 향후 5년간 534억원이 투자될 예정입니다.

•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실증 테스트 베드
• 광주~영암 아우토반 초고속도로 건설
• 광주 자율주행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투자

문화와 예술 허브로서의 광주

윤 대통령은 광주를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광주는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국립박물관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문화예술 거점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1181억원을 투입해 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고, 상무소각장 부지에 광주대표도서관과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문화 인프라 확충

광주의 문화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될 것입니다. 내년까지 299억원을 투입해 국립광주박물관 내 도자문화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는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망라하는 문화 예술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 지원과 교통 접근성 개선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또한 필수 의료를 책임질 권역중추병원을 육성하여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

이처럼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광주의 문화적 위상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복합쇼핑몰 건립 외에도 광주대표도서관 개관과 도자문화관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식수원 관리

윤 대통령은 광주의 환경 문제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의 식수원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산강을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자원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로써 시민들이 더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민생토론회 요약

이날 민생토론회에는 광주 지역 기업인, 문화예술인, 학부모, 지방시대 위원 등 시민 8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습니다. 3가지 비전을 놓고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으며, 이를 통해 광주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