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온라인 도매시장의 미래 과제와 가능성!
온라인도매시장의 성과와 과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개장 초기와 비교했을 때, 거래 금액은 4383억 원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99개 품목에 걸쳐 7만1191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곧 월 평균 거래액이 65억 원에서 637억 원으로 증가했음을 뜻합니다. 올해 5000억 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 기대됩니다. 한편, 농가 수취가의 향상과 유통비용 절감까지 이뤄냈으며, 이들 지표는 온라인도매시장의 긍정적 변화를 보여줍니다. 또한 탄소 배출량도 감소하여 환경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산지와 소비지 간의 경험
온라인도매시장을 이용해 본 산지 출하조직과 소비지 구매조직의 경험은 매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제주조공법인의 경우, 시범 사업 기간 동안 9424t의 농산물을 판매하였고, 금액 기준으로는 969억 원에 달했습니다. 다양한 품목이 거래되었으며, 이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새로운 판로를 얻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비대면 거래의 특성 상 신뢰 구축이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제주조공법인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 구매조직의 집중도가 높아 새로운 판매 채널 창출이 가능해졌습니다.
- 온라인도매시장은 다양한 산지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 오아시스마켓은 산지의 품질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언
강력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매력이 큰 구매자를 늘리는 방안이 중요합니다. 현재 공영도매시장의 단점을 보완하려면 중도매인의 거래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현재는 산지에서 중도매인에게 직접 판매되는 비중이 2%에 불과하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품목 중 저장성이 떨어지는 품목 또한 대량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저온저장시설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상품 상세 정보 갱신의 필요성
오아시스마켓 자체 MD의 피드백에 따르면 상품의 상세 정보 갱신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산지, 품목, 규격 등의 기본 정보가 부실하다는 점에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산지 출하조직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온라인도매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 및 계획
거래 품목 확장 | 판매자 기준 완화 | 법률 제정안 발의 |
거래 가능 품목을 대폭 늘려 195개로 확장했습니다. | 가입 기준을 전년 5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낮췄습니다. | 온라인 시장 규제 완화 법안 4건이 국회에 발의되었습니다. |
정부는 온라인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거래 가능 품목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제품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직접 판매자 가입 기준을 완화, 판매와 구매를 동시에 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게 하여 시장 활기를 높이려 노력 중입니다.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발의하여 올해 내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능 고도화
정부는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를 통해 2027년까지 거래액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96억 원으로 크게 확대하여 더욱 강력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목표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적인 온라인도매시장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온라인도매시장이 남긴 교훈
지난 1년간 온라인도매시장의 성장은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뢰 구축과 정보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며, 산지와 시장 간의 실시간 소통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단순 거래 증가 이상의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플랫폼의 역할이 중대한 시점이며, 정부와 기업이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에 따라 시장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