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수출 위기, 통상총력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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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수출 위기, 통상총력전 선포
정부는 최근 미국의 관세 조치로 촉발된 수출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철저한 통상 대응책을 준비해 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수출 기업과 정부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와 기업, 원팀으로 통상 위기 대응
정부는 주요 수출 기업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팀 코리아'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대미 통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무역금융 지원과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
이번에 발표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은 국가 차원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출 기업들이 자금난 없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국가적 역량 결집으로 위기 극복 다짐
최상목 권한대행은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어 통상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위기를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수출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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