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배움터 전국 확대, 디지털 포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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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배움터 전국 확대, 디지털 포용 강화

AI디지털배움터 전국 69곳으로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 6월부터 'AI디지털배움터'를 전국 69곳으로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확대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발전과 목표

2020년 시작된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약 430만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실생활 중심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 2026년부터는 단순한 디지털 기초 교육을 넘어 AI 생활화 지원을 목표로 AI 역량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서비스

과기정통부는 전국 단위 AI디지털배움터를 37곳에서 69곳으로 늘리고, 도서관,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 국민 생활 접점에 신규 배움터를 구축해 AI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경로당과 복지관을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지난해 4200곳에서 올해 6000곳 이상으로 확대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넓혔다.

교육 방문 지역도 시·군·구 단위에서 읍·면·동 단위로 세밀화해 소외지역 없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AI 기술 체험을 위해 CES 혁신상 수상 국내 기업의 AI 로봇과 AI 기반 창작 솔루션 등 첨단 장비를 배치하고, 전문 AI디지털 튜터가 개인별 역량을 진단해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안하는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안전과 윤리 교육 강화

모든 교육과정에는 AI 개념 이해부터 딥페이크 판별, AI 윤리 교육이 포함되어 국민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과 스마트경로당 확대

지역별 인구 구조에 맞춰 도심지역은 청년층과 직장인을 위한 AI 활용 교육에 집중하고, 소외계층 밀집지역은 기초 역량 교육에 중점을 둔다. 공간 설계와 교육 비중도 지역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해 체감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스마트경로당을 1020개 추가 구축해 총 6397개로 확대하며, 초고령층의 일상 지원을 위한 디지털 복지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경로당 내에서 의료 상담과 처방 서비스도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포용과 포용기술 개발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배움터 교육 지원과 함께 AI·디지털 기술로 일상의 어려움을 해결해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 구현에 역량을 집중한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AI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장애 유형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과 스마트쉼센터를 통한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지원도 강화한다.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정부 정책을 연계해 민관이 함께하는 포용적 AI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철도, 택시, 쇼핑 등 생활 필수 앱을 음성으로 예약·발권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수어 통역 비대면 의사소통 플랫폼도 2027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 발언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는 일부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어르신 등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따뜻한 디지털 포용 선도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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