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부족? 복지부 대응 실태 공개
Last Updated :
이로 인해 혈액수급 위기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이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던 2020년과 2021년에는 적정혈액보유일수가 각각 86일, 35일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이후로는 매년 약 250일 내외의 적정혈액보유일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혈액보유량은 9.11(수) 기준 6.2일분으로 적저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이터를 활용한 철저한 관리로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혈액수급 상황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정 혈액 보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헐혈추진협의회의 운영과 함께 헐혈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행되었습니다.
- 지자체 차원에서도 지역 내 헐혈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이루어졌습니다.
제1차~3차 회의는 혈액관리에 대한 이행 상황 점검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향후, 보다 효과적인 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26~’30)을 수립하기 위해 협의회는 보다 활성화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 헐혈추진협의회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21년 6월 이후부터 설치될 수 있으며, 향후 많은 지자체에서 설치와 운영을 위해 정부도 지원할 것입니다.
보유단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6월 |
적정 일수 (5일 분 이상) | 86 | 35 | 253 | 242 | 149 |
점유율 (%) | 23.5 | 9.6 | 69.3 | 66.3 | 81.9 |
관심 일수 (5~3일 분) | 267 | 328 | 112 | 123 | 33 |
점유율 (%) | 73.0 | 89.9 | 30.7 | 33.7 | 18.1 |
주의 일수 (3~2일 분) | 13 | 2 | 0 | 0 | 0 |
점유율 (%) | 3.6 | 0.5 | 0.0 | 0.0 | 0.0 |
합계 일수 | 366 | 365 | 365 | 365 | 182 |
점유율 (%) | 100 | 100 | 100 | 100 | 100 |
이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적정 혈액 보유 일수가 증가했지만 관심 일수가 감소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체계적인 혈액 관리가 이루어진 결과로 보입니다.
정부는 향후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혈액 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는 '25년까지의 제1차 혈액관리 기본계획의 이행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활성화된 헐혈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지속적으로 보도될 것입니다.
혈액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다양한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헐혈 과정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정부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과 각종 단체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차원에서 헐혈을 장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헐혈 사례를 많이 소개하고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부족? 복지부 대응 실태 공개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