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RIS 데이터 이관 문제 신속 대응 약속
과기정통부, IRIS 데이터 이관 문제 신속 대응 약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으로 연구과제 데이터를 이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데이터 누락 및 최신 정보 미반영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운영 및 관리 강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에서 IRIS로 연구과제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 연구자들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유사한 오류에 대한 답변이 평균 한 달 이상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 1월 IRIS 개통 이후, 29개 R&D 전문기관이 보유한 총 222,237개의 연구과제 중 210,500개의 데이터 이관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구재단(eRND)의 경우 83,731건 중 83,192건의 데이터 이관이 완료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172건(0.2%)의 데이터 누락이나 최신 정보 미반영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범부처 연구과제의 통합 관리를 위해 IRIS로의 데이터 이관 시 각 전문기관별 데이터 구조가 상이하여 완전한 자동화 이관체계 구축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18단계의 이관 절차와 이관 가이드를 마련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나, 방대한 데이터와 잦은 연구협약 변경으로 인해 일부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IRIS 내 'R&D 신문고'를 통해 연구자들의 문의가 접수되면 IRIS 운영단과 전문기관이 구분하여 신속히 답변하고 있습니다. IRIS 운영단에 접수된 문의는 총 217건이며 평균 응답 기간은 10일이며, 전문기관에서 IRIS 운영단으로 문의 요청 시 당일 답변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연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IRIS 운영과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문의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